이하정, 코로나19 음성 "앞으로도 방역수직 잘 준수하겠다"

이경호 기자  |  2020.12.04 10:16
방송인 이하정/사진=스타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하정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하정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 결과는 왜 안 나오는지 염려해주셔서 알려드려요! 조금 전 보건소로부터 음성으로 연락 받았답니다. '아내의 맛' 출연진들과 '뽕숭아학당' 출연진들 모두 음성 판정 받았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코로나19네요. 앞으로도 방역수칙 잘 준수하면서 조심히 지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면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하정은 지난 1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의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 장영란 등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후 '뽕숭아학당'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고, 동선이 겹친 이하정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이하정 뿐만 아니라 두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 장영란, 임영웅, 영탁, 장민호, 붐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었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일 이찬원을 비롯해 '미스터트롯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찬원이 12월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찬원 님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TV조선은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며 "이에 그가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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