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록기 "트위터 계정 없다..BJ 철구, 별로 신경 안써"[직격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20.12.04 16:56
개그맨 홍록기 /사진=김휘선 기자


개그맨 홍록기가 유명 BJ 철구의 외모 비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홍록기는 4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트위터 계정도,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다"며 "BJ 철구 관련 기사를 보긴 했다. '뭐야. 에이' 이러고 말았다"고 말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 3일 인터넷 생방송 도중 "홍록기 같다"는 다른 BJ의 말에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을 모독했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말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에 일부 매체들은 홍록기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 엄청 와있길래 뭔가 했더니. 철구? 뭔데 이건 또"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홍록기는 SNS에 자신이 글을 적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왔다니, 이걸로 통화한 건 기자님이 처음이다"며 "내가 잘 생긴 사람은 아니지 않나. 이런 일을 별로 신경 쓰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웃어넘겼다"고 전했다.

한편 철구의 언급에 개그우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2. 2[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3. 3"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4. 4'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7. 7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8. 8"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9. 9'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10. 10'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