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루머·악플 난무..방송만 보고 손가락질 하지 말길" 심경

이정호 기자  |  2020.12.04 17:11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수홍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수홍은 4일 반려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 정말 행복하다. 반면 내 개인 계정에는 온갖 루머와 말도 안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라며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번도 알리고 밝힌 적 없다.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보고 손가락질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박수홍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박수홍, 윤정수와 친분이 있는 손헌수가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두 사람과 절연을 선언해 박수홍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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