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Feel Special', 2020 일본 노래방에서 많이 불린 K팝곡 1위..2위 BTS '다이너마이트'[★NEWSing]

문완식 기자  |  2020.12.10 11:32
트와이스(TWICE)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Feel Special'(필 스페셜)이 올 한해 일본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K팝곡으로 나타났다.

트와이스의 'Feel Special'은 일본 최대 노래방(가라오케) 기계·체인 브랜드 '조이사운드'(JOYSOUND)가 발표한 '2020년 조이사운드 가라오케 연간 랭킹'(2020年 JOYSOUND カラオケ年間ランキング) K-POP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이사운드는 "트와이스의 'Feel Special'이 첫 정상 등극을 했다"며 "TOP 20에 4곡을 올리며 트와이스의 인기가 높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Feel Special' 외 톱 20에 6위 'FANCY', 16위 'YES or YES', 17위 'MORE & MORE' 등을 올려 일본 내 인기를 보여줬다.

2위는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였다. 조이사운드는 "전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 'Dynamite'도 9월 노래방에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연간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가라오케 인기곡 랭킹은 팬덤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앨범 판매량과 달리 실제 일본 현지 대중들이 어떤 노래를 즐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조이사운드는 DAM과 더불어 일본 양대 가라오케 업체로, DAM은 별도로 K-POP 랭킹을 발표하지 않는다.

트와이스(TWICE) /사진=김창현 기자


지난 9월 발매된 트와이스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트와이스 멤버들과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다. 어두운 마음의 터널을 마주했을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가사로 담아 사랑받고 있다.

'Feel Special'은 지난 7일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총 29장의 앨범을 발매, 누적 출고량 1000만장(한국 581만 8380장, 일본 421만 862장, 한일 총합 1002만 9242장) 돌파 대기록을 수립했다.

트와이스(TWICE)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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