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전역 후 첫 라이브 "젊어져? 맑은 공기+규칙적 생활"(ft.카이)

한해선 기자  |  2020.12.12 19:43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전역 기념 첫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났다.

시우민은 12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 EXO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시우민의 렛잇슈노우'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시우민이 지난 6일 전역한 후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꾸며졌다. 엑소 멤버 카이가 진행을 맡아 함께했다.

먼저 시우민은 "엑소엘 여러분, 제가 왔습니다. 저와 함께 행복한 시간만을 보낼 시간이 왔습니다"라며 "이제 떨어질 시간이 없다. 항상 함께할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만 보낼 수 있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역 인사를 전했다.

카이는 전역한 시우민을 보고 "내가 오늘 와서 가장 놀란 건 형의 얼굴이다. 얼굴이 더 젊어졌다. 너무 예쁘다. 바로 지금 새로 데뷔해도 될 것 같다"라고 깜짝 놀랐다. 시우민은 "맑은 공기 마시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이런 것도 얻어온다"라며 웃었다.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 카이는 시우민에게 "군대에서 수호 선임 대 세훈 선임 중 누가 낫겠냐"고 물었다.

이에 시우민은 "세훈 선임이 좋다. 수호는 리더였고 군대 안에서까지 수호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라며 "막내가 선임인 게 낫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카이는 "개인적으로 수호 형은 군대 막내로 들어와봤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시우민은 이날 전역 후 소감과 팬들에게 새로운 애교로 '풍선하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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