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명예훼손·무고죄 맞고소→불기소처분→"항고했다"

강민경 기자  |  2020.12.16 16:25
김호영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맞고소한 가운데,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이에 김호영은 항고했다.

16일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영은 올해 1월 무고와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A씨에 대해 맞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동부지검은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불기소 처분이 나오자 김호영 측은 즉각 항고했다.

김호영은 지난해 11월 한 남성에게 동성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김호영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무근이며 추측성 보도와 오보에 대해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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