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실력 면에서는 월드클래스라는 극찬을 들을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 리버풀전에서는 시즌 14호골이자 리그 11호골까지 터트리며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제 한 골만 더 넣으면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100호골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또 18일에는 매년 전 세계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까지 품에 안았다.
실력도 좋은데 겸손한 인성까지 갖췄다. 팬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성실함, 이타심, 그리고 무엇보다 노출이 없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장점으로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병역 문제를 빼면 사생활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적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15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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