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실시한 러브 기빙 데이는 팬과 선수들이 함께 하는 사랑 나눔 자선 행사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은퇴한 박용택의 진행으로 기부금 전달식 외 신인선수 공연,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별히 Gving 티켓을 구매한 30여명 팬들과는 온라인 팬미팅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입장권 판매 수익금 716만원과 LG트윈스 동호회 연합회에서 보내주신 기부금 230만원을 더해 총 946만원을 서울시 송파구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LG트윈스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도서 나눔‘과 ‘기브 앤 런‘ 전달식도 함께 진행 됐다.
고우석은 "작년 행사 때처럼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라도 팬들과 함께 하는 자선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좋은 행사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 강효종은 "LG 트윈스에 입단해 처음으로 만난 팬들과의 자리를 뜻깊은 행사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았던 박용택은 “팬들과 함께한 뜻깊은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우리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후배들과 함께한 시간도 행복했다. 이 추억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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