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세 주연 지창욱, 김민석, 류경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민경훈은 류경수를 은인이라고 칭했다. '이태원 클라쓰'로 잘 알려진 류경수에게 민경훈은 "경수가 출연한 ‘이태원 클라쓰’ OST를 소속사 동료 가호가 불렀는데 그게 1등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창욱과 김민석은 군대 동기였다. 육군 뮤지컬 파견병이었던 김민석은 같은 이름인 엑소 시우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군인 계급별 묘사를 선보였다. 이어 김민석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진행된 '나를 맞혀봐' 퀴즈에서 김민석은 "걸어서 10분 거리를 6개월간 30분 거리로 지하철을 탔다"며 상경 에피소드를 밝혔다. 류경수는 박성웅과 영화를 찍었다고 하며 무당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지창욱은 배우 이덕화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술자리 중 어머니에게 인사드리고 싶어서 이덕화 선생님을 집으로 모시고 갔다"고 말했다.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훈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