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겡끼데스까"..다시 찾아 온 '러브레터', 첫사랑의 추억

김미화 기자  |  2020.12.21 15:15
/사진='러브레터' 포스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가 12월 23일 재개봉을 확정하며 첫사랑을 떠올리는 영화로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대표 클래식 무비 '러브레터'는 첫사랑 하면 생각나는 대표 영화다.

'러브레터'는 히로코가 첫사랑인 이츠키를 사고로 떠나보내고,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또 다른 이츠키로부터 답장이 도착하면서 가슴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꺼내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클래식 무비다.

"오겡끼데스까"라는 문장 만으로도 가슴 한 켠을 저릿하게 만드는 클래식 멜로 '러브레터' 눈 오는 새하얀 설원에서 지나간 사랑에 대한 감정의 조화를 탁월하게 묘사한 해당 장면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깨끗하고 아련한 첫사랑의 이미지로 남아있다.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일본 특유의 감성으로 서정적이며, 아름답게 묘사한 '러브레터'는 많은 관객들에게 겨울 하면 생각나는 멜로 영화로 꼽힌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하는 시절의 추억과 영화 속 첫 사랑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OST까지 더해져, 로맨스 영화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추위와 함께 달달한 로맨스가 생각나는 12월, '러브레터'의 재개봉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촉촉한 감성을 채울 것이다.

한편 '러브레터'는 12월 23일 관객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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