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종협이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채종협은 내년 방송 예정인 '시지프스: the myth'에 캐스팅됐다.
'시지프스: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채종협은 극중 고향에서 농사짓기 싫어 상경해 부흥루에 취업,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동생을 부양하는 소년 가장 '썬'으로 분한다. 중국집에서 일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서해와 얽히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유들유들하고 능청스러운 성격이 매력적인 썬은 서해를 향한 박력 넘치는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올해 초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막내 투수 유민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시지프스: the myth'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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