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연고 부산지역 학교 스포츠 농구 클럽 지원

박수진 기자  |  2020.12.29 20:55
선수 출신 BNK 초빙 강사 드리블 레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BNK썸 농구단 제공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연고지역인 부산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BNK 썸 농구단은 29일 "올해 초 부산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계획되어 있었던 부산지역 학교 스포츠 농구 클럽을 위한 썸 캠프를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됐다. 새로운 콘텐츠를 계획 BNK 썸 주니어 농구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부산지역 초,중등학교 20개교 스포츠클럽을 선정 농구 용품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에는 초·중등학교 스포츠클럽 강사들이 가장 쉽고 기초적인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볼 컨트롤, 드리블, 패스, 슛등 10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WKBL 출신 은퇴선수 김영화, 홍보라가 진행하고 부산대학교 농구부(이경은, 박인아, 박세림)와 대신초등학교 농구부(김민주, 김민정) 선수들이 시범을 보였다.

홍보라 강사는 "아직도 농구장을 가고 농구를 보면 두근거린다. 그리고 이렇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부분을 남편과 이야기도 하고 있고 항상 꿈꾼다. 이런 시기에 기회를 주신 BNK 썸 농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영상과 더불어 20개 학교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지원하였다. 썸캠프 참가를 신청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5개교에 스포츠클럽 학생들과 교사들이 농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농구공, 의류 등의 농구용품을 전달하였다.

정충교 BNK 썸 단장은 "학교 스포츠 클럽 선수들을 위하여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교육 영상을 제작, 제공함으로써 학교 스포츠 농구 클럽 운영과 연고 지역 여자농구 저변 확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아가서 학교스포츠 농구 클럽을 초청, BNK 썸 프로선수들과 함께 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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