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3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24시간 안에 블레이크 스넬(28), 다르빗슈, 김하성과의 계약을 이끌어내며 조용했던 오프시즌에 큰 파도를 일으켰다. 스넬 은 화요일(현지시간) 오후에, 다르빗슈 영입은 화요일 밤에 공식 발표했다. 김하성 계약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말대로 이날 오전 스넬 영입을 발표했던 샌디에이고는 오후에 다르빗슈와 카라티니를 받는 조건으로 선발 잭 데이비스(27), 레지날드 프레시아도(17), 오웬 케이시(18), 이스마엘 메나(18), 예이슨 산타나(20)를 주는 5대 2트레이드가 성사됐음을 전했다.
스넬과 다르빗슈를 품은 샌디에이고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됐다.
이제 김하성만이 남았다.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토론토, 보스턴이 3파전 각축을 벌인 끝에 샌디에이고가 승자가 됐다. 현지 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김하성과 4년 25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르빗슈의 계약이 공식 발표된 만큼 다음 소식은 김하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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