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액만 305억' 김하성, SD 계약 현장 모습 공개

김동영 기자  |  2021.01.01 13:13
환영 문구가 쓰인 스크린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하성. /사진=샌디에이고 트위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26) 영입을 완료했다. 공식적으로 'SD맨'이 된 김하성의 모습도 공개했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김하성과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글로 "환영합니다"라고 쓴 사진도 올렸다.

동시에 김하성의 현지 모습도 담았다.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모습과 'HA-SEONG KIM WELCOME TO SAN DIEGO'라고 적힌 대형 스크린 옆에서 포즈를 취한 김하성의 사진도 공개했다.

김하성은 4년 2800만 달러(약 305억원) 보장 계약을 맺었다. 타석수에 따른 인센티브 400만 달러가 붙었다. 합계 3200만 달러(약 348억원). 5년차인 2025년에는 상호 옵션이 추가됐다. 이것까지 실행될 경우 최대 5년 3900만 달러(약 424억원) 계약이 된다.

보장 계약 2800만 달러만으로도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이다. 키움 또한 552만 5000달러의 이적료를 챙기게 됐다. 한화 약 60억원이다.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은 2루수로 뛸 전망이다. KBO에서는 유격수였지만, 샌디에이고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1)라는 간판 선수가 있다.

3루 역시 '거물' 매니 마차도(28)가 버틴다. 2루 밖에 자리가 없다. KBO에서는 2루수로 거의 뛰지 않았지만, 유격수를 봤던 만큼 큰 무리 없이 정착할 전망이다.

계약서에 사인중인 김하성. /사진=샌디에이고 트위터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