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정우성, 17회부터 등장.."최선을 다해 촬영"

김미화 기자  |  2021.01.01 11:04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을 향한 기대가 뜨겁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지난해 12월 29일 정우성의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정우성의 스틸 컷이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정우성과 곽정환 감독이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타고난 글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박삼수’를 연기한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십분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거친 언행과 달리 정도, 눈물도 많은 박삼수를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낼 그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을 시청하시는 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곽정환 감독은 "정우성 배우는 역시 노련한 연기자다. 짧은 기간에 박삼수 캐릭터에 대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베테랑 연기자답게 첫 촬영부터 배우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시는 역시'라고 생각했다. 비주얼부터 말투, 사소한 표정 하나까지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다는 것에 놀랐다. 박삼수 캐릭터가 가진 큰 틀은 유지하되, 정우성 배우의 색이 녹여진 또 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권상우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주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끝으로 곽정환 감독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함께해준 정우성 배우에게 감사하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1일 방송되는 '날아라 개천용' 13회에서는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으로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에 위기를 맞은 박태용(권상우 분)의 짜릿한 판 뒤집기가 펼쳐진다. 과연 박태용이 막강한 권력을 쥔 엘리트 집단의 공격에 맞서 어떤 반격을 준비할지 기대가 쏠린다.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 17회부터 등장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