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이번 트레이드를 통한 성적은 샌디에이고는 A, 컵스는 D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를 트레이드를 영입하기 전 블레이크 스넬(30)을 품었다. 견고한 원투펀치가 생긴 셈이다. 그리고 김하성(26)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다르빗슈에 대한 평가도 곁들였다. 매체는 "이번 시즌 35세가 된 다르빗슈는 일본일 투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다승왕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처럼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부상 경력도 있다"면서 "하지만 다르빗슈는 많은 구종을 가지고 있고, 똑똑하다. 앞으로 3년간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고 샌디에이고는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다르빗슈를 내준 컵스는 D등급을 받았다. CBS스포츠는 "이번 트레이드는 컵스가 오랫동안 해오려던 리빌딩의 시작이다. 컵스 팬들은 유망주를 위해 베테랑들을 내보내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유망주들에게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컵스의 능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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