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스트리밍 1위에 올랐다. 공개 후 3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기생충'은 3일 연속 영화 부문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생충'은 지난 1일 일본 내 OTT 단독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수상한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작품인 '스위트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스'도 일본 넷플릭스 TOP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1년 내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현빈, 손예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역주행 해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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