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총재, 프로축구연맹 3선 눈앞 "15일 총회 전에 발표 전망"

박수진 기자  |  2021.01.04 15:48
2019년 12월 K리그1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오갑 총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오갑(70)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사실상 3선에 성공했다. 차기 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기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오는 15일 총회를 앞두고 연임이 발표될 전망이다.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은 4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15일에 대의원 총회가 열린다. 정관에 따라 총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하자가 없으면 투표 없이 단독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할 수 있다.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 전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은 지난 1일 제12대 총재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오갑 현 총재만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지난달 25일 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3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권 총재는 지난 2013년 취임해 2017년 재선에 성공했다. 3선까지 눈앞에 두고 있어 4년 더 연맹의 수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권 총재는 취임 기간 승강제 안착, 비디오 판독(VAR) 도입, 선수 연봉 및 객단가 공개를 통한 투명 경영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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