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넷플릭스 영화 '그녀의 조각들' 오스카 레이스에서 제외 됐다.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 때문이다.
5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넷플릭스가 '그녀의 조각들' 영화 홍보에서 샤이아 라보프를 제외시키기로 결정 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주인공인 그가 배제된 것은 그가 전 여자친구 FKA 트위그스 외 다른 여성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가수 겸 배우 FKA 트위그스는 샤이아 라보프가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폭행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여행 중 FKA 트위그스의 목을 졸랐고,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차를 추락시키겠다고 협박 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인 폭력을 가했다.
넷플릭스 영화 '그녀의 조각들'에서 샤이아 라보프는 슬픔에 빠진 아빠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거론되며 오스카 레이스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그를 영화 홍보에서 제외시키며 영화는 여주인공 바네사 커비 중심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는 현재 마가렛 퀄리와 교제 중이며, 재활원에 들어가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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