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정동원X임태경, 심금 울릴 '역대급 힐링 무대'

한해선 기자  |  2021.01.08 13:33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정동원과 임태경이 천상의 하모니로 고막부터 차가운 겨울까지 녹여줄 '역대급 힐링' 무대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7회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권인하-김종서-바비킴-임태경-박완규-KCM 레전드 보컬들로 구성된 '악6'와 함께 록 스피릿 터지는 무대부터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의 무대까지 펼쳐내는 '고음의 신' 특집을 통해 금요일 밤의 열기를 극강으로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TOP6를 찾아온 '악6' 권인하-김종서-바비킴-임태경-박완규-KCM은 등장에서부터 짜릿한 고음 행진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의 향연에 TOP6와 MC 김성주는 감탄을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욱이 TOP6와 악6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감동의 무대들로 인해 스튜디오 곳곳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

특히 정동원과 임태경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천상의 하모니'로 선사하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힐링 무대를 탄생시켰다. 앞서 임태경은 '보컬의 신' 특집에서 임영웅과 '임家네 듀엣'을 결성해 '잊혀진 계절'을 불렀고, 방송 이후 두 사람의 듀엣 영상이 400만 뷰 이상을 달성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번에는 임태경이 '리틀 감성 장인' 정동원과 함께 가슴 뭉클한 듀엣 무대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동원과 임태경이 등장한 뒤, 잔잔한 선율이 흘러나오자 모두가 숨을 죽이고 두 사람의 무대에 흠뻑 빠져들었다. 정동원이 첫 소절을 부름과 동시에 김종서는 “와 대박이다”라며 탄성을 내질렀고, 눈을 감은 채 집중해서 듣고 있던 TOP6와 MC김성주는 물론, 록커 박완규까지 쉴 새 없이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노래가 끝나자마자 박완규는 “동원군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마음이 더 아프다. 노래가 하늘에 잘 전달됐을 것”이라는 극찬을 터트렸다. 일련의 아픈 사연들을 어루만져 줄 정동원과 임태경의 '치유 무대'가 어떻게 탄생됐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TOP6는 진한 '트롯의 맛'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스튜디오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정동원의 '전선야곡', 영탁의 '벤치', 장민호의 '마음이 울적해서' 등 구수함에 맛깔스러움을 더한 구성진 가락의 향연이 폭발하는 것.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명곡 무대들의 행진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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