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현역 가수들의 부진..크레용팝 초아X유미 TOP10 진출 실패[★밤TV]

이시연 기자  |  2021.01.12 06:30
/사진= JTBC 예능 '싱어게인' 방송 화면


'싱어게인'에서는 현역 가수들의 TOP10 진출 실패로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 있는 'TOP 10'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하며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초아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김종진은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시대인 8, 90년대가 생각이 났다"며 극찬했고 심사위원 이선희는 "소녀다운 감성만 생각한 것이 아쉽다. 여러 면에서 곡을 해석하고 담아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무대가 끝난 후 초아는 "데뷔한 지 9년이 지났는데 이런 솔로 무대는 처음"이라며 "이렇게 혼자 무대를 서기까지 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 가수 유미가 TOP10에 도전했지만 좌절을 맛봤다.

무대에 오른 33호 가수 유미는 지금까지 자신을 믿고 지지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TOP10에 들어서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공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선곡한 유미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언젠가부터 나이 때문에 곡을 받기 힘들어졌다. 최신곡에 제 목소리를 얹어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유미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김이나는 "이전까지 알고 있던 33호의 목소리를 향한 마음인가, 실시간으로 33호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유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심사 결과, 유미는 총 4 어게인을 받아 TOP10 진출에 실패했고 초아 또한 37호 가수와 동점을 얻었다. 심사위원 회의 결과 37호가 진출했고 초아는 33호 가수 유미와 함께 패자부활전을 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29호 가수가 1위 23호 가수가 2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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