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국이 돈 때문에 겪었던 고생담을 토로했다.
최국은 13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인생고민상담소 코너에 출연했다. 최국은 돈 때문에 고생한 청취자들의 사연에 "나도 돈 없어서 서러웠던 적이 많다. 올해 이사가는 게 목표지만 포기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최국은"특히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갈 때 가장 서럽다. 은행 직원이 날 알아보고 반가워하다가도 내 신용을 조회하고 나면 표정이 바뀌더라"며 솔직한 경험담도 공개했다.
최국은 "코로나 시대에 많은 분들이 돈 때문에 서럽고 힘든 일을 겪고 계신다는 걸 다시 한번 느껴 마음이 아프다. 힘들겠지만 조금만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거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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