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2년 연속 AAA 인기상, 투표해 준 팬들에 감사"(인터뷰①)

2020 Asia Artist Awards 배우부문 최애돌 인기상 송지효 인터뷰

한해선 기자  |  2021.01.15 04:00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지효(39)가 2020 AAA(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서 배우부문 최애돌 인기상을 수상하며 데뷔 20주년에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송지효는 2020년 영화 '침입자'와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SBS 예능 '런닝맨'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송지효는 '침입자'에서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동생 유진 역을 맡아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였다. 반면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그는 뒤늦게 애정전선이 펼쳐지는 싱글맘 노애정 역으로 공감형 러블리 캐릭터를 연기했다.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의 능청스런 개그와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런닝맨' 속 송지효의 털털한 반전 매력이 해외 팬까지 사로잡았다. '런닝맨'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으면서 송지효와 팬들은 깊은 끈끈함을 자랑한다.

/사진=JTBC, 영화 '침입자' 포스터, SBS


송지효는 2020 AAA 수상 부문 중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뽑은 '최애돌 인기상'을 수상한 영광을 전했다. 그는 '2019 AAA in 베트남'에 이어 2년 연속 AAA 인기상을 수상한 것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저도 제가 2년 연속 인기상 수상자라는 얘기를 접하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다고 들었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한 분 한 분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020년 영화와 드라마, 예능 전반에서 고루 활약한 송지효는 "'침입자'는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저의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반전 얼굴을 보여드린 것 같다. 반면 '우리, 사랑했을까'는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시기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제 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예능도 물론 저의 또 다른 모습이지만 '담지효'처럼 새로운 별명들이 생겨서 '열일했구나' 싶다"고 자신의 한 해를 돌아봤다.

송지효의 2021년 계획을 묻자 그는 "지금은 고정 예능 외에도 광고 촬영 등을 하면서 새 작품을 검토하는 상황"이라며 "내년에 또 좋은 기회가 된다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송지효는 "스타뉴스 독자 여러분, 희망차고 밝은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6. 6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7. 7'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8. 8'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9. 9'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10. 10日 이마나가, 79년 동안 MLB에 이런 신인 없었다! 6⅓이닝 1실점해도 ERA 오르는 대호투 행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