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연지, 마리아 꺾고 8 대 3 승리..장윤정 호평[★밤TView]

윤성열 기자  |  2021.01.15 00:38
/사진='미스트롯2' 방송 화면


'미스트롯2'에서 김연지가 마리아를 꺾고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지는 마리아와 주현미의 곡으로 대결을 벌였다. 김연지는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열창했다. 그룹 씨야 출신인 김연지는 발라드 창법으로 트로트를 소화해 지적을 받았지만, 이날 무대에선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장민호는 "혹시라도 누군가가 '발라드 했던 사람인데, 트로트를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면, '김연지처럼 해라'는 모범 답안이 나온 것 같다"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깜짝 놀랐다"며 "연지 씨한테 들어보지 못한 소리로 노래를 한 것 같다. 힘을 정말 뺐다. 그렇다고 임팩트가 없는 것도 아니다.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마음이 너무 선명하게 보일 만큼, 정말 연습을 많이 했고 연습을 하기만 한 게 아니라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정통 트로트의 맛을 살려서 날 고른 걸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한 마리아는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불렀다. 마리아는 숙련된 트로트 창법으로 '정말 좋았네'를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마리아에 대해 "진짜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야 할 수 있는 걸 한다"면서도 "낮은음에서 기교를 부리는 게 아직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장윤정은 "한국에서 트로트 하는 다른 사람들이랑 겨뤄도 절대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대결 결과, 승리를 김연지에게 돌아갔다. 11명의 마스터들은 김연지에게 8표를, 마리아에게 3표를 각각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아내 김사은의 무대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데스매치에서 별사랑과 맞붙은 김사은은 심수봉 버전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열창했다.

무대 중간에는 성민이 등장해 김사은과 커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진한 키스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마스터들과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별사랑과 대결에선 패배했다. 이수진의 '한방에 훅'을 선곡한 별사랑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무대를 소화한 끝에 마스터들에게 몰표를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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