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소년 지도자 심리교육 비대면으로 실시

김우종 기자  |  2021.01.15 11:54
온라인 교육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4일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심리교육을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했다.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심리 안정과 정서 발달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K리그 22개 구단 유소년 담당자와 지도자 약 150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심리진단과 컨디션 조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영길 교수는 ▲축구선수의 심리진단, ▲축구선수의 심리 해석, ▲훈련과 경기 자료를 활용한 선수와 팀의 심리적 컨디셔닝 등을 설명했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는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며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맹에 따르면 수업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심리교육은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인데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단순히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직접 설문지까지 참여해서 유용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립대 육성사업의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멘탈코칭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연맹은 지난 2019년부터 유소년 선수들의 심리검사 및 1:1 상담, 지도자 심리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상을 더 넓혀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의 심리검사, 1:1 상담, 지도자 심리교육, 유소년 선수 강의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K리그 유소년 육성 체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3. 3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7. 7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8. 8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9. 9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10. 10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