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신현준 "5개월 공백, 아들이 날 안고 울더라"[별별TV]

한해선 기자  |  2021.01.17 22:21
/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현준이 5개월의 공백기에 가족들과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21세에 데뷔 후 최근 5개월을 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내가 밖에서 나를 불러주기도 했다. 아내와 가까워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준이가 다섯 살인데 뭔가 아는 것 같아"라며 "하루는 내가 '촬영 갔다가 올게'라고 했더니 민준이가 울더라. 우리 아빠가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안아줬다. 신기하다. 아이가 내 나이에 행복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해 전 매니저의 폭로성 주장으로 진실 공방을 펼쳤다. 전 매니저 김 모 씨는 신현준이 지난 13년 동안 자신에게 폭언을 하며 부당한 정산을 했다며 신현준의 갑질을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북부지방 검찰청은 지난해 11월 9일 신현준에 대한 김 씨의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신현준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알려진 대로, 2020년 7월 27일 강남경찰서는 김 씨가 소위 프로포폴 의혹으로 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어떠한 불법사실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곧바로 고발장을 반려한 바 있다"며 "김 씨가 저에 대해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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