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비와이 "실제와 다른 선넘는 악플, 선처 없다"[전문]

이정호 기자  |  2021.01.18 08:45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빚은 래퍼 비와이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비와이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로 인해 불쾌하셨을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그러나 실제 상황과는 다른 내용의 악의적 편집과 날조만을 보고 작성된 선넘은 악성 댓글은 절대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처벌을 위해 상당 부분 자료 취합을 완료했으며, 악성 루머 생산 혹은 악의적인 댓글과 메시지들은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또한 비와이는 "앞으로도 저를 포함해서 데자부그룹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수집과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변호사와 통화 중인 휴대폰 화면을 캡처한 모습과 더불어 비와이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과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금요코너 '본인등판'에 출연했지만 무성의한 태도로 방송에 임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끼쳤다.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비와이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저희로 인해 불쾌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과는 다른 내용의 악의적 편집과 날조만을 보고 작성된 선 넘은 악성 댓글들은 절대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이에 대한 처벌을 위해 상당 부분 자료취합을 완료하였으며, 악성 루머 생산 혹은 악의적인 댓글과 메세지들은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저를 포함해서 데자부그룹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수집과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전에 게시했던 사과문은 후속조치와 댓글 삭제를 방지하기 위해 잠시 보관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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