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문소리 "독실한 크리스천 캐릭터..교회 열심히 다니며 준비"

CGV용산=김미화 기자  |  2021.01.18 16:41
문소리 / 사진=영화 스틸컷


배우 문소리가 독실한 크리스천 캐릭터를 위해 교회에 나가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이승원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는 독실한 믿음을 가지고 교회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문소리는 영화 속에서 언제나 가면을 쓰고 교회를 다니며 하느님을 위해 일하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문소리는 "저는 교회에 별로 다녀본 적이 없다. 그래서 교회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서 교회를 좀 열심히 몇달을 다녔다. 그러면서 예배도 열심히 보고 찬송가도 배우고 지휘하는 법도 특별히 레슨 받으며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자매'는 1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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