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남자' 흑화된 이시강, 강은탁에 "회사 있고 싶으면 하라는 대로"[★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1.18 20:29
/사진= KBS 2TV 드라마 '비밀의 남자' 방송 화면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시강이 강은탁에 "회사에 있고 싶으면 하라는 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유민혁(강은탁 분)과 한유정(엄현경 분)의 연애에 흑화된 차서준(이시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민혁과 한유정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차서준은 자신의 아버지 차우석(홍일권 분)이 첫사랑 윤수희(전 서지숙, 이일화 분)를 만날까 우려해 윤수희가 운영하는 매장 영업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넣었다.

이 사실을 들은 유민혁은 차서준을 찾아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이 말에 차서준은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 여기는 직장이다. 상사한테 반말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어 차서준은 유민혁에게 "반말하지 마라. 회사에 계속 있고 싶으면 하라는 대로 하라"고 말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이 사실을 알게된 차서준의 엄마 주화연(김희정 분)은 "왜 그런 지시를 내렸나. 엄마도 생각이 있어서 가만히 있는건데 네가 왜 거기서 나서냐"며 따져 물었다.

이어 "네가 그렇게 나서면 아버지가 서지숙을 만나게 될 거라는 생각은 못하냐. 사업한다는 애가 왜 그렇게 생각이 짧냐"며 나무랐고 차서준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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