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FC, 광주 승격 이끈 '우즈벡 국대' 아슐마토프 영입

김우종 기자  |  2021.01.19 09:23
아슐마토프.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루스탐 아슐마토프(25)를 영입했다.

강원FC는 19일 "아슐마토프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강원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슐마토프는 185cm·83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킥, 빌드업 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청소년대표를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가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10월과 11월 A매치에도 차출돼 2경기를 소화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대표팀과 맞붙어 활약을 펼친 경험이 있다.

그는 이듬해인 2019년 광주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에 26경기를 소화하며 광주의 승격을 견인했다. 그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슐마토프는 “내 장점이 수비 포지션에서부터 빌드업을 시작해 나가는 것인데 강원FC는 빌드업을 통한 축구를 추구하기 때문에 나와 옷 색깔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강점을 가장 부각시킬 수 있는 팀이 아닐까 하고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FC라는 팀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본 포지션인 센터백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 가능하면 골까지 넣고 싶다”고 말하며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시면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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