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펜트하우스' 인생 최고의 선물..시즌2도 기대"[인터뷰③]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조비서 역

윤성열 기자  |  2021.01.19 11:30
배우 김동규 /사진=이동훈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24살에 대학로 연극판에 뛰어든 뒤 단편·독립영화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경험을 쌓은 그는 최근까지 드라마 단역을 전전하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내 인생에 최고의 순간과 가장 큰 선물이 뭐였냐고 물으면 '펜트하우스'라고 답하고 싶어요.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고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김동규는 다음 달 19일 첫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촬영에 한창이다. 시즌1에서 악랄한 주단태의 오른팔로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던 조비서가 시즌2에선 어떤 역할을 할지 지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조비서를 재밌게 짠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욕해주시는 분들도 감사하고요. 이렇게 관심 있게 봐주실지는 몰랐어요.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는 '과연 조비서가 주단태를 배신할까', '조비서가 죽을까' 아니면 또 다른 방면으로 나아갈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하. 많이들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세요. 최선을 다할게요."

배우 김동규 /사진=이동훈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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