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 박지수 제치고 WKBL 4R MVP 등극

박수진 기자  |  2021.01.19 11:26
지난 16일 BNK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김단비의 모습. /사진=WKBL 제공
김단비(31·신한은행)가 박지수(23·KB스타즈)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여자프로농구(WKBL) 4라운드 MVP(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WKBL은 19일 "김단비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다. 김단비는 언론사 기자단 총 투표수 81표 중 45표를 획득했다. 박지수는 36표였다"고 전했다.

김단비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8분 48초를 뛰며 21.4점 8리바운드 5도움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6일 BNK 썸과 경기에선 26득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썼다.

가장 기량이 많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4라운드 MIP(기량발전상)는 포워드 강유림(24·하나원큐)에게 돌아갔다. 강유림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이 던진 33표 중 26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MIP 수상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7. 7'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