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X류현경 '아이', 보고만 있어도 전달되는 따스한 위로

강민경 기자  |  2021.01.19 18:14
/사진=영화 '아이' 포스터

홀로 버티던 세상에서 서로를 만난 세 주인공들의 온기를 담은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햇살 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두 주인공 아영과 영채의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세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시선을 담아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보호종료 아동으로 생계수단으로서 베이비시터를 선택한 아영과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두 사람이 만나 아이와 함께 그려낼 서툴지만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홀로 버티던 세상, 서로를 만나다'라는 카피는 2021년 새해를 여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영화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아이'는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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