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주영 주연의 드라마 '타임즈'가 오는 2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극본 이새봄·안혜진, 연출 윤종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야기 사냥꾼, 총 12부작)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확정한 '타임즈'는 20일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청각을 자극하는 시침소리와 함께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타임워프 속으로 들어간 이진우와 서정인이 담겼다.
이어 '진실을 마주한 열정파 기자’ 서정인은 한 발의 총성과 함께 잠에서 깬 후,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렸다. 그녀는 대통령 서기태의 딸이자, DBS의 기자. 분명 "우리 딸 생일 축하해"라며 케이크를 들고 선 아버지의 모습이 생생한데, 마치 누가 조작이라도 한 것처럼 순식간에 모든 게 바뀌었다. 2015년 서기태가 국회의원 신분으로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죽었다는 것. 서기태 사망 년도의 기자 이진우와 전화로 연결된 상황은 기적과도 같은 기회였다. "내일 우리 아버지가 죽어요. 우리 아버지 좀 살려주세요"라며 그에게 간절하게 도움을 청한 이유였다. 엉켜버린 타임라인 속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막고, 이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것, 서정인이 풀어야 할 미션이다.
타임워프 전 버젓이 살아있던 대통령이 이미 사망한 상태라는 미스터리, 5년의 시간차를 두고 전화로 연결된 이진우와 서정인, 그리고 총을 든 의문의 남자까지, 궁금증을 높이는 각종 떡밥이 던져졌다.
'타임즈' 제작진은 "오늘(20일)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이진우와 현재 서정인의 '비대면 공조 케미', 그 시작이 빠짐없이 담겼다.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기자가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시간을 초월해 함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전개될 예정이다"며 "얼굴 한번 보지 않고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두 사람의 진실 추적기를 기대해도 좋다. 이들이 드라마 끝까지 마주치지 않을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자신있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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