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16년 몸담은 SM 떠났다

공미나 기자  |  2021.01.20 14:24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34, 진보라)가 16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선데이는 지난 2020년 5월 부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

선데이는 이후 최근까지 직접 자신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2001년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발탁돼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선데이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리라의 짝사랑'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2005년엔 한국으로 돌아와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로 재데뷔, 다나 린아 스테파니와 함께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다나&선데이로 한 차례 활동하고, 또 뮤지컬 '환상의 커플' '김종욱 찾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선데이는 지난해 7월에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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