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뱃살 공개 왜? "코로나로 관리 못해..체지방 결과에 충격"[직격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21.01.20 17:16
/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배우 김빈우(39·김지영)가 SNS에 올린 몸매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탄탄한 몸매를 유지했던 그가 운동 부족으로 인해 한층 볼록해진 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는 것.

김빈우는 20일 스타뉴스에 "이 사진이 화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두 달 간 코로나 2.5단계로 모든 운동시설이 문을 닫아 운동도 못하고 먹는 걸 좋아하는 저라 관리를 못했는데, 코로나 지침이 변경되고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간 짐에서 인바디를 재고 스스로 충격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김빈우는 이어 "스스로가 다짐함에 있어서 나와 소통하는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들께 변화 아닌 변화를 약속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김빈우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전 운동 시작했을 때 이후 운동을 소홀히 했을 때도 이렇게 올라가지 않았던 체지방과 몸무게"라며 복부가 볼록 튀어나온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인바디 검사 결과에 따르면 김빈우는 체중 57,8kg, 근육량 22.4kg, 체지방량 16.5kg, 체지방률 28.4%를 나타냈다.

앞서 둘째 출산 후 75kg까지 체중이 늘었다가 다어어트로 2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그는 "몸무게는 3kg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또한 "중요한 건 체지방이 3~4kg 정도 늘었다"며 "두 달 동안 찐 살들을 예쁘게 관리하며 빼려고 한다"고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빈우는 지난 2015년 2살 연하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는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육아맘들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 그래도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와 식단도 병행하며 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선 "늘 지금과 같다"며 "아이들 열심히 키우면서 방송 활동과 함께 하고 있는 커머스에디터로서의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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