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불만' 김승기 KGC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박수진 기자  |  2021.01.20 18:29
지난 16일 부산 KT전을 지켜보고 있는 김승기 감독. /사진=KBL 제공
김승기(49) 안양 KGC 인삼공사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6일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부산 KT전서 심판을 향한 불손한 언행,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남아있던 행위 및 공식 인터뷰 시 심판 판정에 대해 언급한 김승기 감독에 대해 심의한다"고 전했다.

이날 KGC는 KT를 상대로 78-78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86-89로 패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승기 감독은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고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아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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