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즐라탄, 여전히 성난 몸매" 맨몸에 유니폼 착용장면 화제

한동훈 기자  |  2021.01.21 07:41
ESPN SNS 캡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밀란)가 유니폼을 갈아입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올해 40살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몸매가 돋보였기 때문이다.

스포츠매체 'ESPN'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도중 새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편집해 SNS에 공유했다. ESPN은 "올해 40살이 된 즐라탄이다. 여전히 성난 몸매"라며 군살이 전혀 없는 근육질 몸매에 감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81년 생이다. 올해 만 40세에 접어들었다. 운동선수라면 보통 이미 은퇴했을 나이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완벽한 몸매를 본 네티즌들은 "괴물이다", "존경스럽다", "섹시한 야수다", "40세의 몸매라니"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극찬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하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11월말 햄스트링을 다쳐 8경기에 결장한 점이 옥에 티다. 하지만 복귀전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19일 세리에A 칼리아리 원정서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2골을 몰아쳤다. 2-0 완승에 앞장섰다.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13승 4무 1패,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개인 득점 부문도 12골로 로멜로 루카쿠(인터밀란)와 공동 2위다(1위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1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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