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X남연우, 공개열애→예능 동반출연→3년만 결별 [종합]

김미화 기자  |  2021.01.21 19:01
남연우 치타 / 사진=스타뉴스


래퍼 겸 배우 치타(31, 김은영)가 영화감독 겸 배우 남연우(39)와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21일 치타와 남연우 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다. 치타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일정 등으로 소원해진 끝에 결국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남연우 감독 소속사 호수컴퍼니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남연우 감독과 치타가 결별했다"라며 "두 사람은 동료로 지내면서 서로 응원하는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치타와 남연우는 2018년 12월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주목을 끌었다. 남연우가 연출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치타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과 사랑 두가지를 모두 잡았던 치타 남연우 커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야'를 통해 첫만남부터 연인으로서 일상까지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에 관심과 응원이 쏟아졌지만 각자의 길을 선택,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치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이름을 알렸으며 '프로듀스 101', '굿걸'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그녀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남연우는 여러 영화를 연출했으며 OCN '방법' 등 출연하며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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