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가 ‘벌크업’한 이유는 WWE 로열 럼블 출전? 英매체 이미지 게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21 19:3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근육남’으로 변신한 페르난도 토레스(37)의 모습을 WWE 프로레슬링에서 보게 되는 것일까?

토레스는 지난 19일 말레이시아의 한 카지노 회사와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했고 관련 사진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토레스는 근육질의 몸매와 우람한 팔뚝을 자랑했다. 과거 호리호리한 체형이었던 토레스를 기억한다면 정반대의 모습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

이 사진이 공개된 뒤 “프로레슬링을 하는 것이냐”는 농담 섞인 반응이 나왔다. 그런데 진짜 데뷔할 수도 있다.

20일 영국 ‘BT 스포츠’는 트위터에 “엘니뇨(토레스 별명)가 로열 럼블을 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1월 31일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토레스 사진과 WWE 로열 럼블 이미지를 합성했다.

로열 럼블은 미국의 대표적인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4대 이벤트 중 하나다. WWE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월 31일에 미국 플로리다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다.

‘BT 스포츠’는 영국 내에서 WWE를 중계한다. 이 이미지는 토레스의 몸이 WWE 레슬러 못지않기에 합성한 패러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진실은 모른다. 실제 토레스가 미국으로 이동해 스페셜 게스트로 나올 수 있다.

WWE는 그동안 수많은 유명 인사를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무하마드 알리, 마이크 타이슨 등은 WWE에 화제를 일으킨 게스트였다.

사진=BT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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