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팀에 치명적 탈락 지단, 경질 위기” 西 마르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21 17:2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수장 지네딘 지단(48) 감독이 경질 위기에 내몰렸다.

레알은 21일 열린 2020/2021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에서 3부 리그 팀인 알코야노와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이를 지켜본 스페인 ‘마르카’는 21일 “레알의 국왕컵 탈락은 지단에게 치명적인 일격이 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번 패배가 더욱 충격적인 건 수세에 몰린 순간 카림 벤제마, 에당 아자르 등 주전을 투입하고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연장 후반 상대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5분 뒤 결승골을 허용했다.

매체는 “이번 탈락은 2020/2021시즌 지단 프로젝트에 큰 타격이다. 지휘관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레알은 최근 슈퍼컵 4강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졌다. 6일 사이 2개의 트로피를 놓쳤다. 남은 건 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뿐”이라며 암담한 미래를 점쳤다.

또, 매체는 “현재 스쿼드 차이가 분명하다. 그가 알코야노전에서 선택한 선발 11명은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 결과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많은 투자에도 지단은 로테이션이 가능한 팀을 만들지 못했다. 루카 요비치가 떠났고, 마르틴 외데가르드도 탈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3. 3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7. 7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8. 8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9. 9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10. 10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