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리뷰] ‘뎀벨레 결승골’ 바르사, 3부 코르네야에 연장전 2-0 진땀승… 16강행 성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22 07:04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행에 성공했지만, 자칫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 했다.

바르사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캄포 누에보 무니시팔 데 코르네야에서 열린 UE 코르네야(3부리그)와 2020/2021 국왕컵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사는 4-3-3으로 나섰다. 메시가 퇴장 징계로 나서지 못했지만, 트린캉-브레이스웨이트-그리즈만이 스리톱으로 선봉에 섰다. 푸이그-퍄니치-쿠루마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은 필르포-랑글레-아라우호-밍구에자, 네투가 골문을 책임졌다.

바르사는 전반을 압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코르네야는 탄탄한 수비로 바르사의 공세를 버텨냈다.

결국, 전반 38분 페널티 킥 기회를 얻어냈다. 아라우호 프리킥 기회에서 에스테예스에게 걷어 차였다. 키커로 나선 퍄니치의 슈팅은 골키퍼 라몬 후안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는 오히려 코르네야의 반격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골키퍼 네투의 선방으로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바르사는 후반 34분 다시 페널티 킥 기회를 맞이했다. 랑글레가 모레노에게 얼굴을 걷어 차이면서 얻어냈다. 뎀벨레가 키커로 나서 가운데로 찼지만, 이를 예상한 후안이 가볍게 막아냈다. 결국, 전후반 90분 내 승부를 보지 못해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뎀벨레가 연장 전반 시작 2분 만에 득점을 이뤄냈다. 그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후반 손과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이후 바르사는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고, 경기 종료 직전 브레이스웨이트가 쇄기골을 넣으며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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