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최웅, 납치 당한 박철민에 "아버지"..나혜미 당황[★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1.01.22 21:06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방송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의 최웅이 영상통화로 박철민이 납치당한 것을 보고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를 들은 나혜미는 당황했다.

22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는 김원태(서태화 분)의 사주로 마청구(김결 분)가 한억심(박철민 분)의 유언장을 빼앗으려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마청구는 강대로(최웅 분)를 찾아가 유언장을 달라며 협박했지만 강대로는 단호했다. 이에 마청구는 한억심을 납치해 폭행했지만 한억심은 입을 열지 않았다.

마청구는 김보라(나혜미 분)과 함께 도시락 배달을 가던 강대로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한억심을 보여줬다. 강대로는 만신창이가 된 한억심을 보며 "아버지"라고 불렀고, 김보라는 할머니처럼 여장을 하고 있는 한억심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보며 의아해했다.

한편 나준수(정헌 분)는 결혼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신아리(정민아 분)를 위로했다. 신아리는 이뱅수(정한용 분)를 만나고 온 후 더욱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정민아는 "솔직히 상견례도 두려워요. 원래 두려움 없이 살았는데 왜 이렇게 겁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진짜 배 속의 애랑 준수씨랑 벼리랑 잘 살 수 있을까요. 신기루처럼 느껴져요. 모든 게 사라질 거 같은"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준수는 "불안해하지 마. 내가 지켜줄 테니까"라며 신아리를 위로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상견례를 하러 갔고, 나준수는 깔끔하게 차려입은 신아리를 보며 "누가 골라줬는지 옷 잘 어울리네. 사람이 달라 보여"라며 웃었다. 계약이 아닌 진심이 흐르는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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