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천만다행' GS 강소휘, 가벼운 우측 발목 염좌... 2~3주 재활

심혜진 기자  |  2021.01.23 14:33
강소휘./사진=KOVO
GS칼텍스 주 공격수 강소휘(24)가 우측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부상은 심하지 않다.

GS칼텍스는 23일 "금일 병원 검진결과 강소휘는 우측 발목 가벼운 염좌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는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소휘는 전날(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전에서 다쳤다. 2-0으로 앞선 3세트 막판이었다. 24-24에서 블로킹을 시도했고, 착지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꺾여 쓰러졌다.

강소휘는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했다. 즉시 들것이 들어와 강소휘를 후송했다. 재활 후 빠르면 2월 초중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GS는 센터 2명도 부상으로 잃었다. 한수지는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15일 수술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권민지도 새끼손가락이 골절됐다. 6~7주간 회복에 매진해야 한다.

1위 흥국생명을 추격해야 하는 GS칼텍스로서는 강소휘의 부상은 적지 않은 타격이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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