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임성한표 부부극 포문..성훈♥이가령 첫날밤 포착

윤성열 기자  |  2021.01.23 15:17
/사진제공=㈜지담 미디어


임성한 작가의 부부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화려한 포문을 연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이승훈, 제작 지담·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 측은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성훈(판사현 역)과 이가령(부혜령 역)의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첫날밤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판사현(성훈 분)은 활력 넘치는 연하남답게 부혜령(이가령 분)을 번쩍 안아 박력 있게 침대에 눕히고, 연상녀 부인 부혜령은 장밋빛 미소로 화답하며 판사현을 안고 있다.

또한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호텔 방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격렬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달달한 판사현과 부혜령의 행복한 순간들이 신혼의 맛을 제대로 살리며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1998~1999), '인어 아가씨'(2002~2003), '하늘이시여'(2005~2006) 등 히트작들을 대거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피비'라는 새로운 필명으로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훈과 이가령은 이번 작품에서 각각 능력 있는 변호사 판사현과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으로 변신한다. 극 중 판사현은 부혜령의 화려한 드럼 실력에 끌렸고, 부혜령은 2세 없이 둘만 살겠다는 약속을 받아준 판사현의 패기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과 자신의 삶에 균형을 맞추고 싶은, 30대 딩크족 부부를 대표한 두 사람이 사랑으로 끝까지 부부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30대 부부에게 있어 결혼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인 만큼 진한 핑크빛 임팩트를 전달하고 있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 첫 회부터 확실하게 다른 색깔을 선보일 세대별 커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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