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개 석상서 ♥손예진 언급..설렘 유발한 존중·사랑 [★NEWSing]

강민경 기자  |  2021.01.24 07:00
현빈, 손예진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현빈이 열애 인정 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손예진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오후 애플리케이션 Seezn, 올레TV를 통해 '2020 APAN STAR AWARDS'가 방송됐다. '2020 APAN STAR AWARDS'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전 채널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날 현빈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올해 시작을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해 더 멋지고, 잘 꾸며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빈 /사진='2020 APAN STAR AWARDS' 방송화면 캡처

이어 "지난 한해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에 '사랑의 불시착'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을 만들기까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다. 재밌는 대본 그리고 리정혁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써주신 박지은 작가님 너무 감사드린다. 이정효 감독님 이하 스태프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며 제작진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시고 호흡을 맞춰준 우리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 정말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과 작업할 수 있던 게 영광이었다. 소중한 작업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현빈은 지난 1월 1일 손예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두 살마은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2021년 신축년 첫날 공식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현빈, 손예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 현빈이 수상 소감에서 손예진을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현빈은 소감을 밝히던 중 가장 마지막에 손예진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정혁이한테는 너무나 최고의 파트너 윤세리, 예진씨한테 너무 고맙다. 예진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 캐릭터로 인해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쉴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빈은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마 올해는 영화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것 같다. 극장에서 만날 때는 마스크를 좀 벗고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조심스럽게 바란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현빈의 수상 소감은 연인이자 동료 배우 손예진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특히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설렘을 유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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