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가 볼로냐의 도전을 뿌리치고,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유벤투스는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냐와 2020/2021 세리에A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위 아탈란타와 승점(36점)과 상대전적에서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 차에서 밀려 6위에서 5위로 오르는데 만족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유벤투스는 선두 AC밀란(승점 43)을 7점 차로 추격했다.
홈 팀 유벤투스는 4-4-2로 나섰다. 투톱에 호날두와 클루세브스키가 짝을 지었고, 베르나르데스치-벤탄쿠르-아르투르-맥케니가 중원과 측면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다닐루-키엘리니-보누치-콰드라도, 골문은 슈체스니가 책임졌다.
유벤투스가 전반 15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아르투르의 중거리 슈팅은 위력이 약했지만, 볼로냐 미드필더 슈텐 발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유벤투스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렸다. 맥케니가 후반 26분 코너킥 기회에서 헤더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볼로냐의 반격을 잘 막아내면서 2-0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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