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아브라함 해트트릭’ 첼시, 2부 루튼 타운에 3-1 승… 16강행 성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24 22:5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타미 아브라함의 활약으로 FA컵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첼시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루튼과 2020/2021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5라운드(16강)행에 성공했다.

홈 팀 첼시는 4-2-3-1로 나섰고, 원톱은 아브라함이 앞장 섰다. 2선은 풀리시치-베르너-지예흐가 보조했고, 3선 중앙은 길모어와 마운트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은 에메르송-주마-크리스텐센-제임스, 골문은 케파가 책임졌다. 루튼은 5-3-2로 맞섰다.

첼시가 전반 20분도 채 안되어 멀티골로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전반 11분 우측 코너라인에서 베르너의 패스가 상대 수비 발 맞고 굴절되었지만, 아브라함 앞으로 흘렀다. 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아브라함은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그는 전반 17분 우측에서 온 제임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 시켰다.

쉽게 풀어가던 첼시는 실점 하나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전반 30분 브리의 크로스에 의한 클락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케파 정면으로 향했지만, 그는 이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루튼은 후반전 기세를 타며 동점을 노렸다. 케파가 실수를 만회하기 시작했다. 그는 후반 14분 역습 위기에서 코닉의 오른발 슈팅을 막아냈다.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3분 뒤 혼전 상황 실점 이기도 케파가 침착하게 저지했다.

위기를 넘긴 첼시는 아브라함의 해트트릭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브라함은 후반 29분 허드슨-오도이의 패스를 받아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베르너가 후반 40분 직접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그의 슈팅은 루튼 골키퍼 슬루가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더는 득점 없이 첼시의 3-1 승리와 16강행으로 마무리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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