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시즌2 제작 확정..촬영·편성 시기는 미정[공식]

이경호 기자  |  2021.01.25 12:47
시즌2 제작을 확정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사진=OCN


'경이로운 소문'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25일 OCN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경이로운 소문2'가 시즌2를 제작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촬영 일정 및 편성 시기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즌2 주연 합류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항들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지난해 11월 28일 첫 방송해 지난 24일 종영했다.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이 주연을 맡은 '경이로운 소문'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12회가 전국 평균 10.6%, 최고 11.5%를 기록하며 OCN 개국 이래 첫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24일 마지막회(16회)는 평균 11% 최고 11.9%로 자체 최고 시청률(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경신했다.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와 함께 시청자들의 시즌2 제작 요청도 이어졌던 상황. 이런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2 제작을 확정해 또 한 번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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