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자로감독 '노매드랜드', 비평가협회 21관왕..도합 108관왕

김미화 기자  |  2021.01.25 14:14
/사진='노매드랜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쓸며 평단을 사로잡은 영화 '노매드랜드'가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휴스턴 비평가협회를 비롯해 7개 미국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21개의 트로피를 추가, 도합 108관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이끌 강력한 후보로 예측되고 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경이롭고 깊이 있는 성찰과 연출에 대해 유수 언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45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룬 화제작 '노매드랜드'가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덴버 비평가협회, 휴스턴 비평가협회, 하와이 비평가협회, 노스 다코타 비평가협회, 필라델피아 비평가협회 등 미국 주요 비평가협회 시상식을 또 한 번 휩쓸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7개의 시상식을 통해 작품상 4관왕, 감독상 6관왕, 여우주연상 3관왕 등 총 21개의 트로피를 추가한 '노매드랜드'는 이로써 전 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작품상 18관왕, 감독상 26관왕, 여우주연상 13관왕, 촬영상 18관왕을 포함해 도합 108관왕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노매드랜드'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 펀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파고',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존경받는 연기파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주연을 맡았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로데오 카우보이'로 제53회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 했으며 '노매드랜드'를 통해 여성 감독으로는 10년 만에 통상 2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또 클로이 자오 감독은 2021년 마블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 연출을 맡으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노매드랜드'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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